[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 주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1·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움 공동 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유벤투스 FC와의 2014-1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 스페인 라리가 및 코파 델레이에 이어 3관왕을 달성했다. UEFA 역대 8번째로 리그·FA컵·챔피언스리그를 단일시즌에 모두 제패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이니에스타는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7·크로아티아)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1경기 5도움. 득점은 없었으나 경기당 71.2분을 뛰면서 90분당 0.5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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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에스타(8번)가 바르셀로나 주장으로 임한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라키티치(4번)의 선제골을 도운 후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독일 베를린)=AFPBBNews=News1 |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니에스타의 최다도움은 2010-11시즌 10경기 1골 7도움이다. 이번 시즌 5도움은 개인 통산 2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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