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신 타이거즈와 닛폰햄 파이터스의 교류전 마지막 경기가 우천취소 됐다. 지난주 팀이 치른 5경기에 모두 등판해 6이닝 동안 102구를 소화한 오승환(33)도 푹 쉬고 주중 시리즈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서 열릴 예정이던 한신과 닛폰햄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비로 무산됐다. 지난 5일 우천 순연된 이 경기는 이날 역시 오후부터 쏟아진 비로 인해 오후 3시 무렵 취소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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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이 7일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日 니시노미야)=곽혜미 기자 |
하루 휴식을 취한 한신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후쿠오카로 이동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교류전을 치른다. 두 팀은 최근 상승세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뛰어 들
9일 선발로 한신은 이와타 미노루를, 소프트뱅크는 오토나리 겐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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