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우완 투수 크리스 헤스턴이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헤스턴은 10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무피안타 3사구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9회까지 110개의 공을 던지며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4회 루벤 테하다와 루카스 두다, 9회 앤소니 레커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것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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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선발 크리스 헤스턴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2009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에 샌프란시스코에 지명된 그는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경기에 등판했지만 7월 지명할당되며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번 시즌 맷 케
메이저리그 역사상 신인 투수가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것은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클레이 벅홀츠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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