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김성근 한화 이글스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5위 한화는 32승28패가 됐고, 2위 삼성은 5연패에 빠졌다. 류중일 감독이 팀을 맡은 후 나온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다.
↑ 11일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에서 한화가 삼성을 꺾고 3연전 모두 승리해 스윕승을 거두며 삼성의 천적임을 입증했다. 사진(대구)=김재현 기자 |
이날 승리로 한화는 삼성과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6승2패로 앞섰다. 최근 몇 년간의 기록을 보면 확실히 달라진 한화다. 한화는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이번 스윕은 선수들이 만들어줬다. 세 경기동안 선수들이 하나하나의 플레이를 잘 해줬다. 투수들이 잘 던져줬고 타자들이 중요할 때 적시타를 잘 쳐줬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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