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27)의 주말 두산전 복귀가 무산됐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18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손)아섭이가 오늘 벽제에서 경찰청과 경기를 하다가 다시 손목 쪽 부상이 도진 것 같다”며 “원래 1군 등록이 가능한 19일 주말 두산전 첫 경기부터 부르려고 했는데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54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9리 7홈런 27타점을 기록 중인 손아섭은 지난 9일 오른 손목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이후 휴식을 취했던 손아섭은 17일 벽제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 나가 2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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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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