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36)이 개인 통산 162호 홈런을 터뜨렸다. LG 구단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박용택은 19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용택은 넥센 선발투수 송신영을 상대로 1B1S 이후 3구째 구속 130㎞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0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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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베테랑 외야수 박용택이 개인 통산 162호 홈런을 작성하며 LG 구단 역사상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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