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베테랑 불펜 투수 조엘 페랄타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페랄타는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팀과 함께 원정에 동행한다. 오늘은 힘들고 아마 내일 복귀할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7일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페랄타는 최근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5경기에 나와 4 2/3이닝을 던지며 재활 등판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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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엘 페랄타가 23일(한국시간) 시카고 원정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돈 매팅리 감독은 “오늘 캐치볼을 소화한 뒤 상태를 확실하게 체크할 것”이라며 이날 경기에서 그를 복귀시키는 일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지난겨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페랄타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5 2/3이닝을 던지며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한편, 매팅리는 이날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 중인 브랜든 비치가 50개의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며, 페드로 바에즈(흉근), 브랜든 리그(어깨)도 재활 등판에 나선다고 전했다.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 중인 파코 로드리게스는 24일 재활 등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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