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윤중환(25·SK 와이번스)이 오랫동안 품었던 꿈을 이뤘다.
윤종환은 27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성남고 출신인 윤중환은 2009년 SK에 신고 선수로 입단했다. 중장거리 파워를 갖췄으며 발이 빠르고 선구안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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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중환 사진=SK 제공 |
한편 이날 SK는 선발 라인업에서는 앤드류 브라운과 김강민이 빠지게 됐다.
전날 경기 전 연습 타구에 머리를 원바운드로 맞은 브라운은 병원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정 받았지만 28일 연습 때 뛸 수 없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용희 감독은 “브라운을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강민은 허벅지와 공에 맞은 옆구리가 좋지
한편 박정배는 27일 퓨처스리그 강화 삼성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45km를 던진 박정배는 어깨가 괜찮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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