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과 투수 오현택이 6월 한 달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로 꼽혔다.
두산은 "2일 잠실 LG전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두타'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6월 MVP로는 투수 부문에 오현택, 타자 부문에 허경민이 각각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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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허경민이 6월2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1,2루. 안타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허경민은 6월 한달 동안 20경기에 나와 타율 3할3푼3리(63타수 21안타) 10타점, 1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두타’의 이승범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된 두 선수에게 ‘두타’ 100만원 상품권과 축하 꽃다발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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