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25)가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상수는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초 1사 후 3루타를 날리는 등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투수 앞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홈에서 횡사하고 말았다.
그러다 4회 수비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김재현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김상수가 가벼운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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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릴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삼성 김상수와 클로이드가 경기 전 민소매 패션으로 수비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