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첫 경기 홈런포…4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 첫 경기 홈런포…4경기 연속 안타

↑ 강정호 홈런/사진=연합뉴스

강정호(28·피츠버그)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렸습니다.

2회 첫 타석 삼진, 5회 두 번째 타석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던 강정호는 팀이 0-2로 뒤진 7회 세 번째 타석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홈런으로 팀의 첫 번째 득점을 올렸습니다.

볼카운트 0-1에서 89마일 패스트볼을 잡아당겼고, 이것이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지난 6월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경기 이후 23경기 만에 홈런이며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었습니다.

피츠버그는 7회 현재 1-2로 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