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종환이 발목 인대 염좌로 1군에서 빠진다.
한화는 23일 “이종환이 오른 발목 인대 염좌로 인해 3~4주 재활 기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종환은 지난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8회 베이스러닝 과정에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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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8회초 1사 1,3루에서 1루 주자 한화 이종환이 kt 장시환의 견제에 걸려 태그아웃 된 후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시즌 내내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 악재를 경험한 한화는 다시 충격에 빠졌다. 지난 5월6일 KIA 타이거즈에서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이종환은 최근 한화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의 복귀도 미정이기에 더 뼈아픈 공백이다. 힘겨운 가을야구 싸움을 벌이고 있는 김성근 감독의 머릿속이 더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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