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런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결승 홈런을 터트리며 마무리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켓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사구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25일 워싱턴전 이후 3경기 만에 멀티히트 활약으로 타율도 2할8푼9리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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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이후 트래비스 이시카와(32)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고, 8회초에는 중견수 쪽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마지막 타석 홈런으로 승리를 장식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결승 홈런 속 8-7로 승리하며 다시 연승행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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