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아스널이 첼시를 꺾고 커뮤니티 실드 2연패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2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체임벌린의 선제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커뮤니티 실드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EPL 개막에 앞서는 전초전이다. 아스널은 지난해에도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리그 우승팀 맨시티를 꺾어 올해 2연패를 이뤄냈다.
이날 아스널은 테오 월콧을 필두로 메수스 외질, 산티 카솔라, 아론 램지,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등을 전방에 포진시켰다. 이에 맞선 첼시는 주포 디에고 코스타가 결장한 가운데 로익 레미와 에당 아자르, 윌리안 등이 공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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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이에 첼시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이적한 팔카오 등을 투입하며 승부를
이후 아스널은 효과적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결국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아스널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무리뉴 감독만 만나면 작아졌던 벵거 감독도 모처럼 만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반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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