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 과거 마재윤 언급? "너무 한다는 생각 들어"…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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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용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사진=OGN 방송화면 캡처 |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에 진출한 김택용이 화제인 가운데, 김택용이 과거 마재윤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과거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리그 삼성전자전서 시즌 59승째를 올리며 시즌 최다 승 기록을 경신한 김택용은 인터뷰 말미에 인터넷 방송국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방송을 한 마재윤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김택용은 "평소 마재윤과 종종 연락을 하곤 했다. 어제 방송하는 걸 봤는데 자신의 아이디로 그대로 방송해 무척 놀랐다"며 "몇 번 생각하고 생각했지만 재윤이형이 방송 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다.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김택용 뿐만 아니라 다른 e스포츠 관계자들도 음성 인증까지 하면서 자신의 방송임을 알린 것에 대해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게임 이승원 해설위원은 트위터를 통해 "정말 못마땅하고 불쾌하다.
마재윤은 고의적인 승부조작과 불법배팅을 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은바 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