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의 방망이가 식지 않는다.
테임즈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6으로 뒤지던 4회 시즌 37호 홈런을 날렸다. 전날(11일)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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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4회초 2사 1루. NC 테임즈가 투런포를 날리고 베이스러닝 하고 있다. 사진(목동)=천정환 기자 |
다음타자 이호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시속 151km의 속구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기
지난 달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1경기 만에 나온 시즌 19호 홈런이다.
테임즈와 이호준의 연속 타자 홈런은 시즌 KBO리그 시즌 40번째이며 통산 815호다.
한편 4회말 현재 NC가 넥센에 8-6으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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