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구단 한 이닝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kt는 18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서 1회말 공격 오정복의 투런홈런을 포함해 8안타 2볼넷을 얻어내며 총 9득점했다. 1번 오정복으로 시작된 타선은 한 바퀴를 돌아 4번 김상현이 삼진을 당해 3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릴 때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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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복이 18일 수원 넥센전서 1회말 투런 아치를 그린 뒤 베이스를 돌고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1이닝 9득점으로 구단 한 이닝 최다 득점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7득점. 7득점은 5월 24일 수원 한화전, 6월 23일 수원 LG전 7월 10일 수원 삼성전, 8월 1일 수원 롯데전에서 기록했다.
경기는 2회초 현재 넥센 공격이 진행 중이며, kt가 9-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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