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정일구 기자]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에서 5회말 무사 한신 선발 노미 아츠시가 연속 안타로 무너지자 포수 쓰루오카 가즈나리와 동료들이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신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경기에서 1-8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요미우리와 2.5경기 차로 좁혀졌고 2위였던 야쿠르트가 요코하마에 패해 요미우리가 2위로 올라섰다. 이날 팀 패배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6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쉼 없이 달려온 오승환은 4일째 휴식모드로 들어갔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팀이 7-3으로 앞선 9회말 무사 1,3루에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불을 끄며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36세이브를 거두고 평균자책점은 종전 2.91에서 2.86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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