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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레이싱팀은 올 시즌 황진우와 김의수 그리고 김동은으로 이어지는 최강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갖췄지만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아트라스BX는 올해도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금호엑스타레이싱은 무섭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팀의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은 커져 현시점에서 팀 챔피언십은 3위권에 머물고 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올 시즌 영입한 김동은이 5위, 황진우가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이다.
김의수 감독은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제6전을 앞두고 팀 점검을 마쳤다”며 “후지스피드웨이의 경험이 있는 드라이버와 팀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같은 조건이기에 우리도 시상대를 싹쓸이 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핸디캡 웨이트를 털어낸 것도 CJ레이싱 팀 드라이버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 이름을 올린 김동은과 황진우는
하지만 두 드라이버 모두 제6전에서는 이를 모두 털어내 상대적으로 몸 상태가 가벼워서 상위권 드라이버들과의 일전을 치를 토대를 마련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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