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200m 결승 우승 이루게 한 자기관리 “치킨 너깃보다 채식”

우사인 볼트 200m 우승 우사인 볼트 200m 우승 우사인 볼트 200m 우승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육상계 살아있는 전설’ 우사인볼트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새삼 화제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우인 볼트(29·자메이카)는 19초55로 금메달을 땄다.
우사인볼트의 금메달 소식에 과거 그의 인터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사인볼트는 지난달 국제육상경기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채식 위주로 식사하며 자신을 희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우사인볼트 트위터

이어 “치킨 너깃을 두고 채소를 먹는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볼트는 이날까지 통산 10개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금메달은 종전 최다보유자 칼 루이스(8개·미국)를 이미 넘어섰다.
[skdisk22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