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유럽 프로축구의 빅 클럽에서 뛸 한국인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주호(28·마인츠)의 도르트문트행, 또 하나의 대형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키커’ ‘빌트’ 등 독일 언론은 29일(한국시간) 박주호의 도르트문트 이적 소식을 전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도트트문트가 마인츠와 박주호의 이적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 없을 시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적료는 300~350만유로(약 39~46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박주호의 도르트문트 이적 루머는 끊이지 않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으면서 마인츠 출신 제자들 영입을 추진했다. 그 후보에 박주호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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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호는 도르트문트 이적이 임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도르트문트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대표적인 명문 클럽이다. 분데스리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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