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원익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7승을 거둔 선발 유희관(29)에 대해 치안했다.
두산은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허경민의 맹타와 유희관의 역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유희관은 6⅓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17승(4패)을 수확,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동시에 2004년 게리 레스가 세운 종전 두산 좌완 역대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선발로 나온 희관이가 경기를 잘 운영하면서 좋은 투구를 했다. 타자들도 찬스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던 것이 승인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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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허경민은 “2번째와 3번째 타석에서 행운의 안타가 나오면서 그동안 위축되고 답답했던 마음이 많이 풀렸다. 그것이 그 다음 타석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고 했다.
1번타자로 나선 부담감이 그동안 컸다. 허경민은 “볼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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