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오준혁(23)이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준혁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서 심창민을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7회 2사 1루서 심창민의 146km 속구를 통타, 외야 왼쪽 펜스를 넘겼다.
2011년 8라운드 64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던 오준혁은 통산 27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오준혁은 지난 5월 4대3 트레이드로 한화에서 KIA로 트레이드 됐다. KIA 이적 후 15번째 경기에서 친 다섯 번째 안타가 홈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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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오준혁은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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