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워크퍼밋 발급, 본격 시동…워크퍼밋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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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워크퍼밋 발급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워크퍼밋을 발급받았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손흥민은 이제 완전히 토트넘 선수”라고 밝혔다.
워크퍼밋이란 한마디로 ‘취업비자’를 뜻한다. 유명한 축구선수라도 이 허가를 받아야 해외진출을 할 수 있다.

↑ 손흥민 워크퍼밋/사진=MK스포츠 DB

토트넘의 나세르 샤들리는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새로 영입된 손흥민과 클린턴 은지에 대해 언급했다.
샤들리는 “새로 영입된 손흥민과 은지가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팀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되긴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발언은 손흥민의 데뷔전이 선덜랜드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 여름 2200만 파운드(약 400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현재 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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