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선발 김민우(한화 이글스)와 박종훈(SK 와이번스)이 나란히 1이닝씩을 투구한 후 바로 교체됐다. 두 팀은 총력전에 나섰다.
김민우는 11일 대전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로 나서 1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35개.
김민우는 3-4로 뒤진 2회초 공격을 앞두고 안영명으로 교체됐다. 김민우는 1번 조동화와 2번 박계현을 범타 처리했지만 이후 6타자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박정권, 박재상이 1타점, 이대수가 2타점을 기록했다.
↑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선발 김민우가 7회초 1사서 배영수와 교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2회부터는 이날
박종훈은 1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마크했다. 투구수는 52개. SK는 2회부터 전유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두 팀은 1회초, 1회말을 끝내는데 50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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