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가을남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할6푼의 벽을 넘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무사 주자 1루 상황서 휴스턴 선발 투수 카이클을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마이크 나폴리의 홈런에 힘입어 득점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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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텍사스는 5회 현재 휴스턴에 9-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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