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도르트문트 역전승 주역…손흥민 멀티골까지 ‘코리안★’ 잔치

박주호, 도르트문트 역전승 주역...손흥민 멀티골까지 ‘코리안★’ 잔치

도르트문트 소속 박주호가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주도해 화제다.

박주호의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독일 BVB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C조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 1차전 홈 경기를 가졌다.

↑ 박주호, 도르트문트 역전승 주역...손흥민 멀티골까지 ‘코리안★’ 잔치 / 사진=박주호 SNS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박주호는 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대활약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박주호의 크로스를 긴터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에 박주호는 팀의 승리를 이끄는 영웅으로 등극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하며 헤딩 골로 연결한 그는 극적인 역전골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이뤄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도르트문트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박주호의 활약에 대단히 기뻐하며 "박주호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100% 신뢰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주호의 활약뿐만 아니라 토트넘에 소속된 손흥민 선수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해외로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 소식이 동시에 전해져 기쁨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토트넘 손흥민이 멀티골로 홈 데뷔골을 터뜨려 화제가 돼 코리안 특급 활약 소식이 한국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