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도르트문트 박주호(28)가 유로파리그에서 1골-1도움으로 기록하면서 그의 여자친구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주호는 18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유로파리그 C조 1차전에서 1골-1도움으로 팀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 0대 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팀 동료 마티아스 긴터의 머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동점골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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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호가 크라스노다르와의 2015-16 유로파리그 C조 1차전 홈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도르트문트 트위터 공식계정 |
한편, 박주호는 올해 5월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아 아빠가 됐다. 박주호는 지난 2011년~2013년 스위스 FC바젤에서 활약하던 중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다. 현재 이들은 개인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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