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유도훈 감독, 이현호 플레잉 코치, 정영삼이 그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총 3천만원의 사회환원사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도훈 감독은 '사랑의 승리 기부 행사' 사회 환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팀이 승리할 경우 홈경기 승리시 50만원, 원정에서 승리시 30만원을 적립해 정규리그 종료 후 복지단체를(단체 혹은 개인) 지정해 직접 방문, 기증식을 갖고 그 곳에서 봉사활동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목표 금액을 1천만원으로 잡고 있으며 28승(홈14승*50만원,원정14승*30만원)을 할 경우 목표금액 1천만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일까지 4승(홈2승,원정2승)으로 현재 160만원이 적립됐다.
이현호 플레잉 코치는 '사랑의 리바운드 기부 행사'를 실시한다. 이현호가 리바운드를 1개 잡을때마다 10만원씩을 적립해 정규리그 종료 후 유도훈 감독과 같이 기증식 및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재 이현호는 부상으로 재활중이며 10월 이후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호는 전년도 정규리그 159개(평균 3.0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올시즌 40경기 정도 출전해 평균 2.5개만 리바운드를 잡는다면 목표액 1천만원을 달성하는데는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정영삼은 '사랑의 득점 기부 행사'를 실시한다. 1득점 할 때 마다 2만원씩을 적
정영삼은 올시즌 더욱 무르익은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최고 연봉자이자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경기 현재 총 47점(평균11.8점)으로 94만원이 적립됐다. 현재까지 추세라면 목표액 1천만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