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안산경찰축구단 소속 13명이 전역을 명 받았다.
이용래, 박현범, 서동현, 조재철 등 13명은 25일 경찰대학에서 진행한 전역식을 마치고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서동현은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하며 군 생활을 잘 마무리지어 기쁘다"고 했고, 조재철은 "10월 19일 안산으로 원정을 온다. 후임들과의 경기가 기대된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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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래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수원삼성에서 뛰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흥실 안산 감독은 "남은 시즌이 걱정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몸상태를 잘 유지해서 전역하는 모습이 뿌듯하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웃으며 작별 인사를 했다.
금일 전역한 13명은 2013년 12월 입대해 21개월간 군 복무하며 챌린지
○ 안산경찰축구단 2015년 9월 25일 전역자 (13명)
이용래, 박현범 (이하 수원삼성)
서동현, 전태현 (이하 제주utd)
윤준하, 한덕희, 김병석 (이하 대전시티즌)
조재철, 유호준, 강종국 (이하 경남FC)
박희도 (이하 전북현대)
이재권 (이하 FC서울)
김신철 (이하 부천FC)
[yoonjinma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