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 주전 수비수 호르디 알바(26·스페인)가 이번 시즌 벌써 6번째 결장을 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저녁 8시 29분 알바가 목 부상 때문에 UD 라스팔마스와의 2015-16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 18인 명단에서 제외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라스팔마스는 밤 11시 시작한다.
알바의 결장은 라리가에서는 4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 시즌 전체로는 6번째가 된다. 세비야 FC와의 201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5-4승)과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수페르코파 데에스파냐 2경기에는 허벅지 근육 문제로 빠졌다.
![]() |
↑ 알바가 AS 로마와의 2015-16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 사전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로마)=AFPBBNews=News1 |
바르셀로나는 2012년 7월 1일 이적료 1400만 유로(186억1832만 원)에 알바를 영입했다. 입단 후 118경기 7골 16도움. 왼쪽에서 주 위치인 수비수뿐 아니라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