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윤진만 기자] 몰리나(35)가 FC서울 소속으로 100개의 공격 포인트를 돌파했다.
28일 3-1 승리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쌓아 2011년 입단 후 서울 소속으로 K리그에서만 101개(153경기 45골 56도움)의 포인트를 달성했다.
몰리나는 “기록 여부를 몰랐다. 경기 전 코치 한 명이 말해줘서 놀랐다. 서울 소속으로 100포인트 이상 기록한 선수가 3명(주: 데얀, 윤상철) 뿐인 걸로 안다. 나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기쁘다. 굉장한 영광”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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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소속으로 100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은 몰리나. 명실상부 서울의 차기 레전드 후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K리그에서 지금과 같이 성
몰리나는 또 “한국에 감사함을 느낀다. 저와 가족의 인생을 바꿨다. 6년이란 시간은 참 뜻 깊었다”고 했다.
[yoonjinma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