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격차를 줄일 기회를 놓쳤다.
피츠버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2연패에 빠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와 같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의 승차는 4경기로 벌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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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 워커가 29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수비를 하고 있다. 사진(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득점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세인트루이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에 3점을 추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사 1루에서 존 제이의 중전 안타가 터졌고, 여
실책으로 인해 피츠버그는 급격히 무너졌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마크 레이놀스는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냈다.
세인트루이스는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을 9회에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48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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