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자책골은 지동원 탓 아니다' 상대팀 선수 득점으로 확인…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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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동원/사진=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 선수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상대팀 선수의 득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동원은 오늘(2일) 새벽 세르비아 파르티잔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2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9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지동원은 실점 후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고, 현지 중계도 지동원
하지만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는 지동원의 자책골이 아니라 파르티잔 선수 파브리시오의 골로 기록했습니다.
지동원의 자책골이 구제되기는 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홈에서 3대 1로 완패해 2연패에 빠지면서 L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