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서 이틀연속 단독선두를 질주하며 일본 정복에 나섰다.
유소연은 2일 일본 이시카와현 카타야마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단독 2위(3언더파 141타) 카시와바라 아스카(일본)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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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서 이틀연속 단독선두를 질주하며 일본 정복에 나선 유소연. 사진=AFPBBNews=News1 |
뒤를 이어 J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27)가 3타를 줄
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인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1타를 잃어 이븐파 144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효주(20.롯데)는 전날 부진을 딛고 2타를 줄여 3오버파 147타 공동 27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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