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의 대회 입장권의 한 종류인 위클리 캡틴스 클럽 티켓이 매진됐다.
프레지던츠컵 입장권은 대회 기간 전일 사용 가능한 ‘위클리 그라운드’, 캡틴스클럽 이용이 포함된 ‘위클리 캡틴스 클럽’,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데일리 티켓 등 3종류로 구성됐다.
이중 판매 초기부터 기업 고객의 대랑 구매가 이어진 위클리 캡틴스 티켓이 전량 판매된 것이다.
캡틴스 클럽은 대형 스크린 TV, 개별 화장실, 스코어 보드 등이 갖춰지는 스포츠 바 컨셉의 프리미엄 편의시설로 대회장 클럽하우스 인근 18번홀 그린 주변에 설치된다.
지금까지 국내 골프대회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공간으로 대회 시작 전부터 국내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지난 1일부터 3차 온라인 티켓 판매가 진행된 가운데 위클리 그라운드와 데일리 티켓은 아직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위클리 그라운드 티켓은 37만5000원이다. 데일리 티켓은 화·수요일은 각 3만원, 목·금요일은 각 8만5000원, 토·일요일은 각 1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6일부터 대회 현장에서는 할인이 없는 최종 가격으로 위클리 그라운드 40만원, 데일리 티켓 화·수요일 각 3만원, 목·금 각 10만원, 토·일은 15만원으로 인상된다.
티켓 구매 및 대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국문 홈페이지 (www.2015presiden
한편,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IBD)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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