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정규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홈 어드밴티지를 얻었다.
피츠버그는 5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98승64패가 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확정지었다.
피츠버그는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를 3-1로 꺾은 시카고 컵스를 한 경기 차로 따돌리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홈 어드밴티지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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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 햅이 호투한 피츠버그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홈 어드밴티지를 획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홈 어드밴티지가 결정되는 상황에서 선발 투수 J.A. 햅의 호투와 기회 때 한 점씩 쌓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햅은 6이닝 동안
타선에서는 조쉬 해리슨과 닐 워커, 페드로 알바레즈, 조디 머서가 각각 1타점씩 올렸다.
피츠버그는 7회부터 호아킴 소리아(1이닝), 토니 왓슨(1이닝), 마크 멜란슨(1이닝)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정규리그 최종전을 영봉승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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