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포함 3출루 활약을 펼치며 팀의 지구 우승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전반기를 마칠 때까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무서운 후반기 상승세를 바탕으로 1위에 등극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역전 우승은 7경기 반 차이를 극복해낸 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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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사진=MK스포츠 DB |
동료들과 샴페인 파티를 하던 그는 축하 도중 취재진을 만난
한편, 이날 경기로 정규시즌을 마감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6이다. 홈런은 개인 최다 타이인 22개를 기록했고, 82타점 94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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