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캐나다 토론토)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시리즈 첫 안타를 기록했다. 주루 센스도 돋보였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베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1회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선두타자 델라이노 드쉴즈가 2루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르코 스트로맨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3구 연속 파울을 쳐낸 그는 8구째를 공략, 투수 옆으로 빠지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드쉴즈가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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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시리즈 첫 안타와 타점,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추신수는 1회 공격에서 자신의 이번 시리즈 첫 안타와 타점, 득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1회말 조시 도널드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2회초 현재 2-1이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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