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메이카, 기성용 '공갈젖꼭지' 세레모니…'보고있나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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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자메이카/사진=연합뉴스 |
기성용의 자메이카전 골 세레모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8시 시작된 한국과 자메이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35분 지동원이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어 후반 12분 기성용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골을 넣은 기성용은 지난달 13일 득녀한 한혜진을 위해 골을 성공 넣은 후 엄지 손가락을 입에 무는 세리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중계를 맡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젖병 세레모니"라고 말하자, 이영표 해설위원은 "아직 결혼을 안
이어 이영표 해설위원은 재차 "결혼을 안 하셔서"라고 강조했고,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알았다"라며 짜증을 부리는 듯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한국은 황의조의 추가골을 더해 자메이카에 3-0으로 완승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