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축구팀] 10월 14일 해외축구 소식을 모아 꾹꾹 눌러 담았다.
■ 판할 맨유 돈 더 푼다
루이스 판할 감독 부임 후 2억5천만 파운드(약 4400억원)를 들여 선수를 대거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전력 강화 차원에서 지갑을 또 활짝 열 기세다. 그는 홈구장 올드 트라포드에서 진행한 '팬 포럼'에 참석, '지난여름 6명을 영입하기 전 100명이 넘는 선수를 살폈다', '스쿼드 강화를 위해 선수를 물색할 것', '젊은 재능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 골잡이 토마스 뮐러에 관심을 보인다. (데일리 메일)
*판할 부임 후 주요 영입생: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파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모건 슈네이더린, 마테오 다미안, 달레이 블린트, 루크 쇼, 안데르 에레라, 마르코스 로호, 빅토 발데스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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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20대 초중반 선수 위주로 영입하는 중이다. 이적 업무를 총괄할 인물을 찾고 있는 듯 하다. 사진(미국 로스앤젤레스)=AFPBBNews=News1 |
■ 토트넘, 유벤투스 디렉터 영입 추진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9월 이탈리아 출신 프랑코 발디니 전 기술이사 겸 이적담당관과 결별했다. 비효율적인 영입으로 구단에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끼쳤기 때문. 토트넘은 빈자리를 또 다른 이탈리아인 디렉터로 메우려 한다. 발디니가 떠나기로 합의한 지난여름부터 최근까지 파비오 파라티치에게 영입을 제의했다. 고액 연봉을 당근으로 제시하면서까지 공을 들였다. 하지만 베페 마로타 단장의 오른팔인 파타티치 디렉터는 아직 그 손을 잡지 않았다. (칼치오 메르타토)
■ 클롭 리버풀 첫 번째 타깃이 아니었다?
해리 레드냅 전 QPR 감독에 따르면 사실이다. 레드냅 감독은 "믿을만한 정보통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운을 떼며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리버풀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안첼로티가 관심을 보인 것까지는 알 수 없지만, 그들의 대화는 어느 정도 진척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첼로티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전망하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팀들을 맡았던 안첼로티는 아무 지휘봉이나 잡지 않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는 관심을 보일 만한 클럽이 5~6 곳 정도 있다"고 했다. (토크스포트)
■ 아스널 FW 웰백 내년 복귀 예정
지난 9월 무릎 수술을 받은 아스널 공격수 대니 웰백이 내년 초 그라운드 복귀를 목표로 한다. "정확한 복귀 날짜를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새해 즈음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리=윤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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