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가 기적 같은 9회를 만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2위로 맞대결 상대를 기다리던 NC 다이노스는 오는 18일부터 두산과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김경문 NC 감독은 14일 “정규시즌 이후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해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누가 올라오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준비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우리가 준비 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준비했다”면서 “가을축제답게 선수들과 마음껏 뛸 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 |
↑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