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FIFA U-17 월드컵을 앞둔 최진철 감독이 "브라질전에서 좋은 결과 가져오겠다"고 필승 각오를 말했다.
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은 누구나 알듯 강팀"이라면서도 "우리는 수원컵을 통해 브라질을 한번 상대했다. 선수를 5명 교체했지만, 수원컵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도 충분히 (브라질전을)준비했다. 좋은 결과 가져오겠다"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말했다.
U-17팀은 9월 6일 수원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수원컵에서 0-2 패했다. 하지만 최 감독은 주축 선수가 대거 참가한 브라질 U-17팀을 상대한 '경험' 덕에 좋은 경기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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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철팀은 칠레에서 기적의 골을 터뜨릴까? 사진=MK스포츠 DB |
한국-브라질간 B조 1경기는 18일 오전 7시 코킴보 프란시스코 산체스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브라질, 기니, 잉글랜드와 B조에 속했다.
○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일정 (※한국시각 기준)
vs 브라질, 10월 18일(일) 오전 7시 코킴보(Coquimbo)
vs 기니, 10월 21일(수) 오전 8시 라세레나(La Serena)
vs 잉글랜드, 10월 24일(토) 새벽 5시 장소 : 코킴보(Coqui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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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돌한 도전을 시작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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