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이상철 기자]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한 이종욱(NC)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NC는 18일 오후 2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두산과 1차전에 이종욱을 중견수로 내세운다. 지난 9월 28일 마산 한화전 이후 20일 만에 실전 투입이다.
이종욱은 우측 햄스트링과 엉덩이 부위 지점 좌골 결절부위에 염증 소견을 받아 전열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최근 집중 치료를 했다. 김경문 감독도 하루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이종욱의 선발 출전을 시사했다.
자체 청백전에서 투수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나성범은 야수로 우선 기용된다. 타순은 3번이 아닌 5번에 배치된다. 나성범은 정규시즌에서 5번타자로서 타율 3할8푼6리로 3번타자(3할1푼5리)보다 더 매서운 타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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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이종욱.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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