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부산 사직체육관이 극장으로 변한다. 박진감 넘치는 프로농구 관람 후 최신 영화까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관람 문화를 부산 kt가 마련한다.
부산 kt는 프로농구 홈경기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차원으로 경기 종료 후 경기장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GiGA 무비 Fastival(Fast+Festival)’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GiGA 무비 Fastival’은 오는 25일 일요일 경기를 첫 시작으로 시즌 종료 때까지 매월 1회 주말 홈경기에 진행되며, 스포츠와 영화를 결합한 ‘스포시네마(Sports+Cinema)’를 kt만의 새로운 경기 관람 트렌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KT는 대중이 선호하는 최신 대작을 중심으로 상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상영작 정보는 22일 이후 올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 |
↑ KT 모델들이 ‘kt 소닉붐’ 홈 경기장에서 ‘GiGA 무비 Fastival(Fast+Festival)’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 kt 제공 |
한편 kt는 지난 13일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렸던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GiGA 속도 체험과 방송인 박명수의 EDM 디제잉 이벤트를 곁들인 ‘GiGA 인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20~30대 젊은 농구 팬들이 새로운 관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즐거운 혜택을 선사하는 kt의 ‘Fastival’ 스포츠 마케팅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