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와 결별한 돈 매팅리는 여전히 감독 자리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매팅리가 2016년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매팅리는 이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의 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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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매팅리는 또 다른 감독 기회를 얻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는 “2016시즌 내가 돌아오는 것을 포함해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기가 결별하기 적합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나는 여전히 감독직에 대해 열정을 갖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감독직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매팅
‘CBS스포츠’는 매팅리가 말린스 감독 자리에서 다저스 시절보다 훨씬 더 많은 권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를 차기 마이애미 감독 후보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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