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큰 변화는 없다.” 김경문 감독의 예고대로 NC 다이노스의 타선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지난 22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수비 도중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 이종욱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NC는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승 2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24일 마산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마지막 승부(5차전)를 갖는다.
NC는 3차전 이후 선발 라인업이 바뀌지 않았다. 16득점(3차전)과 0득점(4차전)의 ‘퐁당퐁당’ 모드지만 김 감독은 “타선은 변함없다”라며 굳은 믿음을 보였다.
↑ 이종욱 사진=MK스포츠 DB |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았다. 이종욱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2차전까지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종욱은 3,4차전서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타선에 무게를 더했다. 이종욱의 가세로 NC는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종욱이 복
▲NC의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라인업
박민우(2루수)-김종호(좌익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지석훈(3루수)-김태군(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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