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올해 양궁월드컵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2015 WA 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에 한국 대표팀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나선다.
멕시코 시티에서 열리는 이 대회 리커브 남, 여 부문에 한국 대표로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여자부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최미선(광주여대)이 출전한다.
2006년 시작된 양궁월드컵 대회는 한 해 3~4차로 열리는 양궁월드컵 시리즈에서 상위 8위까지의 포인트를 얻은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상위 8위까지의 순위에 들었더라도 한 국가당 부문별 최대 2명의 상위 선수까지만 출전이 가능한 대회로 각 부문 챔피언에게는 2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2300만원)의 개인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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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양궁 간판 기보배. 사진=MK스포츠 DB |
2015 WA 양궁월드컵 대회 리커브 부문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1시부터 시작되어 오전 7시15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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