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돔) 김원익 기자] 김인식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마야구 최강 쿠바와의 경기를 치르게 된 점에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2015 서울 슈퍼시리즈 기자회견이 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 인터뷰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인식 대표팀 감독, 빅토르 메사 감독과 4년 연속 KBO 홈런왕 박병호, 2014년 쿠바리그 MVP 요스바니 토레스가 참석했다.
오는 6일부터 열리는 ‘프리미어12’를 앞두고 펼쳐지는 평가전이지만, 쿠바와의 경기인 동시에 고척스카이돔 개장 경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회를 치르게 된 소감에 대해 김 감독은 “이번 쿠바와의 4일,5일 2번의 경기가 프리미어12에 앞서 서로 점검하는 차원에서 열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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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척돔)=정일구 기자 |
역사적인 한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돔 개막전서, 과거 수차례 한국과 명승부를 연출했던 쿠바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게 된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었다.
아직 베스트나인의 정확한 윤곽을 그리지 못했다. 일단 경기는 점검 차원의 접근이 크다. 김 감독은 이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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