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훌륭한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선수, 학부모과 함께 공유하는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대구편 행사가 6일 열린다.
대구 수성대학교 요셉관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전주, 울산, 광주에 이어 지방의 선수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네번째 행사다.
대구에서 고교, 대학을 나온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전 국가대표 선수인 최태욱 서울 이랜드 코치, 대구 출신의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실장, 여자대표팀 멘탈 코치를 담당했던 윤영길 한국체육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토크쇼 형태로 진행한다.
↑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경기장이 아닌 강단에 오른다. 사진(신문로)=곽혜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2년 ‘학부모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학부모 대상 강연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로 명칭을 바꾸고 선수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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